제6회 담양군배드민턴협회 동호인의 밤 성료
제6회 담양군배드민턴협회 동호인의 밤 성료
  • 조 복기자
  • 승인 2018.12.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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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담양군배드민턴협회 동호인의 밤 행사가 동호인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담양군배드민턴협회(회장 김정주)는 지난 1일 수북면에 소재한 성암국제수련원에서 동호인의 밤 행사를 열고 지난 1년간 협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클럽 등을 시상했다.

배드민턴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 동호인 화합에 기여한 김군영 창평클럽회장과 전지찬 청죽클럽회장, 정대석 사무차장이 공로패를 수상하며 고급 배드민턴라켓을 부상으로 받았다.

30회 이상 출전하며 경기력향상에 노력한 박정근(봉산클럽) 이사를 비롯 김진주·임인자·조혜정·국승민(해오름클럽) 동호인이 각각 라켓과 가방을 수상했다.

특히 클럽별 장기자랑에서는 7080향수를 자극하는 검은색 교복과 교련복을 입고 신나는 율동에 맞춰 완성도 높은 단체무용을 선보인 수북클럽이 1위를 차지하며 50만원의 시상금을 가져갔다.

재미있는 복장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 한재클럽이 2(30만원), 30여명의 인원이 조화로운 율동을 선사한 해오름클럽이 3(20만원), 어려운 여건에도 열심히 준비하는 열정을 보인 봉산클럽이 참가상(1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김정주 회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믿고 도와준 클럽과 동호인 덕분에 4년간의 임기를 대과없이 마칠 수 있었다더욱 발전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될 집행부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