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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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리=조 복기자
  • 승인 2019.07.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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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신협산악회(회장 정한호, 총무 서옥주)=지난 1840여명의 회원들이 여수 여자도를 트레킹했다. 여자도에 도착한 회원들은 대동마을과 마파지마을 사이에 조성된 섬길을 걸으며 해안절경과 몽돌해변의 풍경을 만끽했다.

 

담양산악회(회장 강용관, 총무 김해란)=지난 1470여명의 회원이 12개의 폭포로 유명한 경북 포항 내연산을 다녀왔다. 산행은 겸재 정선이 금강산보다 아름답다고 평한 기암괴석과 폭포가 늘어선 길에서 더위를 식히며 폭포를 주로 둘러보는 코스와 문수봉·삼지봉(710m) 정상을 올라 폭포와 동해바다를 즐기는 코스로 이뤄졌다.

 

 

용추산악회(회장 김성오, 총무 김원택)=지난 1434명이 경남 거창 우두산(1,046m)에서 105번째 산행을 가졌다. 우두산은 가야산과 덕유산, 지리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산으로 신라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참선한 의상봉이 유명하다.

 

 

고서죽향산악회(회장 조영문, 총무 이창기)=지난 13일 전북 순창 용궐산과 강천산을 다녀왔다. 23명의 회원들은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닮았다는 용궐산에서 치유의 숲을 트레킹 했다. 강천산으로 이동해 강천계곡의 맑은 물에 발도 담그고 신록이 짙어져 가는 여름산행의 기쁨을 누렸다.

 

 

수북산악회(회장 강형진, 총무 김상도)=지난 1330명이 지리산 뱀사골을 다녀왔다. 천년송으로 유명한 전북 남원의 명품 와운마을(해발 800m)에 도착한 일행은 맑은 물과 울창한 수림의 지리산 계곡을 오르며 가벼운 여름산행을 즐겼다.

 

 

병풍산산악회(회장 옥국호, 총무 이재준)=지난 13일 함양 선비길로 산행을 떠났다. 지리산 깊은 계곡과 울창한 산림을 자랑하는 함양을 찾은 40여명의 회원은 남강천을 따라 조성된 선비길을 트레킹했다. 또 화강암의 반석과 기암괴석이 맑은 물과 어우러진 선비길 중간 중간에서 거영정과 영귀정 등 이름난 정자에 들러 선비의 풍류도 맛봤다.

 

 

연합산악회(회장 강호균, 총무 김상일)=지난 770명의 회원이 문경 대야산을 올랐다. 산행은 대야산 주차장을 출발 월영대를 거쳐 밀재를 통해 대야산 정상을 올랐다가 피아골로 내려오는 코스(4.8)코스로 진행됐다. 용추폭포에서 차가운 물에 발도 담그고 산행 피로도 씻어냈다.

 

군청산악회(회장 신성호, 총무 정형석)=오는 20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리산 뱀사골로 산행을 떠난다. 회원들은 짙은 녹음과 맑은 물이 아름다운 계곡을 트레킹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죽녹원산악회(회장 정승균)=오는 2140여명이 어사 박문수가 어려운 민심을 돌봤다는 전북 무주 구천동 어사길(3.8)을 찾는다. 구천동 옛길을 복원한 어사길은 계곡을 따라 숲과 나무터널이 이어진 운치 있는 오솔길이다. 인월담, 사자담, 청류동, 비파담, 다연대, 구월담, 안심대로 이어지는 3.8구간에 덕유산국립공원 숲해설사가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