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면팀, 담양군수기 게이트볼 ‘준우승’
대전면팀, 담양군수기 게이트볼 ‘준우승’
  • 김정주기자
  • 승인 2019.07.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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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팀 우승…금성2조·대덕 3위, 고서·창평 장려상

 

영광군팀이 제6회 담양군수기 게이트볼대회 우승기의 주인공이 됐다.

담양군게이트볼협회(회장 김용근)는 지난 10일 창평면에 소재한 담양군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에서 전남도내 3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담양군수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남녀 구분없이 주장을 포함한 6명을 1개 팀으로 구성하고, 3개팀씩 조를 이룬 예선 풀리그를 통해 조별 112팀이 본선에 올라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팀에는 우승기·트로피와 상금 35만원, 2위팀은 트로피와 상금 25만원, 32팀은 트로피와 상금 각 10만원, 장려상 4팀은 상장과 상금 각 5만원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서 승승장구하며 결승에 올라온 영광군팀이 대전면팀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맛봤다.

담양에서는 대전면팀을 비롯 금성2·대덕팀·고서팀·창평팀 등 무려 5개 팀이 본선에 올라 선전했다.

우승의 문턱에서 아깝게 분루를 삼킨 대전면팀이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금성2조와 대덕팀이 3, 고서팀과 창평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용근 회장은 어르신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게이트볼 동호인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고자 대회를 마련했다페어플레이로 대회의 성공에 기여한 참가 선수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