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미래천년장학금 기탁 행렬 ‘훈훈’
담양군 미래천년장학금 기탁 행렬 ‘훈훈’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18.11.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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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뜨락 70만원, 문화의집 청소년 20만여원

 

 

달빛뜨락(대표 조혜경)과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 참여기구의 청소년들이 최근 미래천년장학금을 기탁하며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봉산면 소재 달빛뜨락의 조혜경 대표는 지난 3일 개최된 광주세계요리경연대회 건강한 광주밥상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70만원 전액을 미래천년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달빛뜨락에서는 한국음식관광박람회 대상 수상, 전국팔도를 대표하는 요리 고수들이 참여한 한식대첩3’ 준우승 등 담양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후학들을 위한 교육기부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 참여기구에서 활동하는 30여명의 학생들은 청소년 인문학 어울한마당에서 먹거리 장터와 벼룩시장 등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 202400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설재현 청소년 운영위원장(담양고3)지금까지 참여기구 활동을 꾸준히 하며 지난해까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올해 처음으로 미래천년장학금으로 기탁했다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금 기탁행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