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면에 ‘똑똑생활상담소’ 개소
창평면에 ‘똑똑생활상담소’ 개소
  • 김승애 창평담당기자
  • 승인 2019.07.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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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두드리면 똑똑하게 해결하는 똑똑생활상담소(대표 송희용)’가 지난 12일 창평면에 소재한 농민건강증진센터 교육실에서 조용상 면장과 조재용 이장단장, 지역주민, 관련단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상담소의 준비과정 및 역할 소개, 임원소개, 자문기관 소개 및 위촉장 수여, 면장 및 이장단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의 축사로 진행됐다.

똑똑생활상담소에서는 행정·복지·법률의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농민·노동·여성·청소년분과로 나눠 상담해주고 자문기관에 의뢰해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자문기관으로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도와줄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 광주전남지부 농업법연구회(대표 김정희), 노동자들이 권리를 찾는데 도움을 줄 전남도비정규직노동센터(센터장 박주승)와 광주노동상담소(소장 최경미), 여성의 권리를 보호해주는 담양인권지원상담소(소장 백영남),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전남지부, 전남도청소년노동인권센터(센터장 송정미) 등이 참여한다.

상담 분야는 농민의 각종 법률·복지 및 생활상담,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비정규직 노동자의 처우개선, 여성 인권 및 성폭력·성추행·가정폭력, 청소년의 자기개발 및 고충상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