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선(58) 전남지방청 생활안전과장이 지난 12일 제85대 담양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정용선 신임 서장은 전남지방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에서 광주청 정보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윤주현 전임 서장의 후임으로 담양치안을 총괄하게 됐다.

장성 태생으로 광주제일고,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정 신임 서장은 1988년 간부후보 36기로 경찰에 입문, 2018년 정기인사에서 경찰인사의 꽃으로 불리우는 총경으로 승진해 경기남부청 치안지도관에 발령받았다.

정용선 서장은 “경찰서 구성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친절한 치안에 전념하는 담양경찰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