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사회단체, 릴레이 환경정화활동
봉산면 사회단체, 릴레이 환경정화활동
  • 이연정 봉산담당기자
  • 승인 2019.07.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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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 주민자치회, 증암천 제방길 정비 첫 스타트

 

봉산면 사회단체들이 릴레이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지난 8일 첫 번째로 환경정화활동에 나선 봉산면 주민자치회(위원장 김학준) 위원 20명은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증암천 제방길 양지마을 구간 2를 정비했다.

이들은 이날 제방에 늘어져 있는 벗나무 가지치기, 풀베기, 버려진 생활쓰레기 수거 작업 등을 실시해 더위를 피해 그늘을 찾는 관광객들의 산책로 활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인근 음식점 운영자들도 자발적으로 마을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에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쌍교다리부터 와우리 방향 4구간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가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학준 위원장은 올 하반기에 정비사업을 집중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편안하고 아름다운 힐링 숲길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옛 명성을 되찾고 주민이 아끼고 사랑하는 명품거리로 가꾸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산면 사회단체들은 올 말까지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차례대로 실시해 아름다운 마을을 가꿔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