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중(교장 문경애)은 지난 22일 어학실에서 천연잔디 운동장 및 교문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고서중은 지역청소년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운동장을 천연잔디로 바꾸고 교문과 진입로도 새로 단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형식 담양군수와 이정희 담양교육지원청, 김한철 교육청 행정지원과장, 서원 고서면장, 이영순 고서초교 교장, 관내 사회단체장들과 학부모, 동문 등이 참석해 천연잔디 운동장 준공을 축하했다.

또한 2018년 특색사업인 화상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봉황고, 동광양중, 장성남중의 교장 및 교사들이 화상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화상교육사업 대상 학교들은 새로운 소통과 배움 창구를 통해 시골학교의 부족한 정보를 보완하고 앞서가는 도시학교의 학습추이를 대체할 농촌지역 소규모학교의 원거리 화상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형식 군수는 축사에서 “교육이 지역의 희망”이라며 고서중이 담양 교육의 희망이 돼 줄 것을 기원했다.

문경애 교장은 “작은 학교 살리기라는 정책에 맞춰 발빠른 지원을 해준 담양교육지원청과 담양군은 물론 높은 학구열로 중학생들의 활발한 문예활동을 항상 격려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고서지역민들도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