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창평슬로시티위원회(위원장 박종백)가 지난 2일 “지역인재 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미래천년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담양창평슬로시티위원회의 장학금은 새 집행부의 출발을 맞아 지역인재육성 등 뜻깊은 일로 시작하자고 뜻을 모아 지난 5년간 적립된 회비의 일부로 마련하게 됐다.

창평슬로시티위원회는 지난 4월 29일 총회를 열어 박종백 위원장을 비롯 김지연·박희연·이윤자·이영미 이사, 김은정 감사 등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현재 슬로시티위원회 정회원은 새 임원진 구성 이후 40여명이 추가로 가입해 71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