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금성·담양·추성FC, K-7리그 ‘먼저 웃다’
담양군, 금성·담양·추성FC, K-7리그 ‘먼저 웃다’
  • 조 복기자
  • 승인 2019.07.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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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월산·한울 무릎…2라운드 14일 에코 인조잔디구장

 

금성베스페로·담양FC·용면추성FC가 먼저 웃었다.

지난달 30일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에 소재한 인조잔디구장에서 개막된 2019 담양군축구협회 K-7리그 1라운드에서 금성베스페로·담양FC·용면추성FC가 남산FC와 월산여명FC, 한울FC를 상대로 각각 승점을 챙겼다.

개막전 첫 경기는 치열한 공방 끝에 금성베스페로가 남산FC21로 승리했으며, 이어진 두 번째 경기에서는 담양FC가 전년도 우승팀인 월산여명FC62로 낙승했다.

마지막 세 번째 경기에서는 용면추성FC가 한울FC31로 누르고 첫 승을 거뒀다.

2라운드는 오는 14일 에코단지 인조잔디구장에서 남산FC 대 용면추성FC, 한울FC 대 담양FC, 금성베스페로FC 대 월산여명FC가 격돌한다.

김종수 담양군축구협회장은 승부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페어플레이를 해야한다담양축구의 중심인 클럽 선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한 단계 더 향상되는 담양축구문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7리그 대회는 연장전 없이 전·후반 각 30분씩 경기를 치러 승리한 팀에 3, 비길 경우 1점의 승점을 부여해 5라운드를 합산한 승점에 따라 순위를 가린다.

승점이 같으면 골득실, 다득점, 승자승, 추첨의 순으로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