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A팀, 전남서남부 게이트볼 ‘우승’
영광A팀, 전남서남부 게이트볼 ‘우승’
  • 조 복기자
  • 승인 2019.07.10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안 증도 2위, 담양 월산·해남 문내 3위

 

영광군A팀이 제55회 전남서남부 15개 시군 게이트볼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담양군게이트볼협회(회장 김용근, 사무국장 김원택)는 지난달 28일 창평면에 소재한 담양군 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에서 15개 시군 45팀이 참가한 대회를 열고 입상팀을 시상했다.

대회는 4개팀씩 조를 이룬 조별예선 링크전을 통해 선발된 각조 1·216개팀이 본선 토너먼트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20만원, 215만원, 32팀 각 10만원, 장려상 4팀 각 5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영광군A팀이 결승전에서 신안군 증도팀을 물리치고 정상을 차지, 우승기를 품었다.

또 국인홍·조종배·성학준·이재천·양대웅 선수가 출전한 월산팀은 4강에서 아쉽게 탈락하며 해남 문내팀과 함께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도 강진 모란, 영광 백수, 완도 청해, 진도C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김용근 회장은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페어플레이로 최선을 다한 15개 시군 선수단에 갈채를 보낸다게이트볼 동호인들이 더욱 화합하며 건전한 여가선용으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