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한궁, 남·녀 개인-여자단체 ‘싹쓸이’
담양한궁, 남·녀 개인-여자단체 ‘싹쓸이’
  • 조 복기자
  • 승인 2019.07.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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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도연합회장기…윤송촌·김옥순 남녀 개인전 우승

 

담양한궁이 제3()대한노인회 전남 연합회장기 한궁대회를 석권했다.

담양한궁협회(회장 이화언)는 지난 5일 무안군 전라남도체육회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노인회 전남 연합회장기 한궁대회에서 남·녀 개인전과 여자부 단체전을 우승한 것을 비롯 남자부 단체전도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먼저 개인전에서 윤송촌씨가 남자부를 제패한데 이어 김옥순씨가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또 여자부 단체전에 출전한 진옥련(주장), 이순옥, 최삼례, 김옥순, 봉옥련, 김필순씨는 여수시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화언(주장), 박춘봉, 진재익, 윤송촌, 김용건, 유정근씨로 구성된 담양 남자부 단체팀은 여수시에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화언 회장은 각자 바쁜 일상에도 틈틈이 연습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담양한궁을 빛낸 선수단에 갈채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