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 민선7기 1년,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기틀 마련
최형식 담양군수 민선7기 1년,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기틀 마련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19.07.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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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지역개발, 주민 환경권 보장 노력
가공·관광 융합 농업고부가가치 실현 집중
농정거버넌스 구축 통한 자치농정 기반 강화
지역수요 맞는 일자리 창출 청년인구 유입
문화 재생사업으로 관광·경제 활성화 도모
인문학 접목 대안학교 조성 인구감소 극복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내실있는 군정을 다져가고 있는 최형식 군수가 민선 7기 취임 1년을 맞았다.

최 군수는 주민참여형 지방자치,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서비스형 지방정부의 3대 정책기조를 바탕으로 군민희망 3대 약속과 약속실현 10대 핵심정책을 지난 1년간 군정 전반에 걸쳐 추진해 소득 4만불 인구 7만의 자립형 생태도시 조성이라는 군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최 군수가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소득을 높이는 강한 농업군 구현을 위해 친환경 위생농업의 정착을 통한 소비자 신뢰확보, 가공과 관광을 융합한 농업의 고부가가치 실현에 정책역량을 집중해왔다.

또한 담양군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업인이 주도하는 자치농정을 활성화시키고자 농업회의소 구성과 농민헌장 제정 등 농정거버넌스를 구축해 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인한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대안교육도시 조성과 에코 담양산업단지 통근차량 운행을 통한 근로여건 개선, 농어업 유통활동가·드론 운영 전문가·조경수 조성관리사 양성 등 지역 수요에 맞는 일자리를 만들어 감으로써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인구의 주된 유출요인인 교육분야는 인문학 교육을 접목한 대안교육 도시 조성을 목표로 방치돼 있는 봉산 양지분교에 민간위탁형 공립대안학교를 유치해 2021년 개교를 위한 발빠른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더불어 금성중을 특성화 공립중학교로 전환하기 위한 교직원-학부모-동문등 학교 구성원 간 협의회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2020년 담양군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첨단문화복합단지에 대안형 국제학교가 입주할 예정으로 각각의 교육 시설이 자리를 잡게 되면 담양군은 명실상부한 대안교육도시로서 위상을 지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엇보다 담양군이 역점을 두고 있는 관광도시 개발은 기존의 관광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한 재생사업을 민선7기의 핵심정책으로 추진 중이다.

과거 담양읍의 가장 큰 산업시설이었던 해동 술공장을 문화 창작 및 예술·전시공간으로 새롭게 재생시킨 해동문화예술촌을 지난 61일 정식 개장, 담양군 문화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로 부상하고 있다.

향후 해동문화예술촌 주변에 담빛길 문화생태도시 조성사업, 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사업 등 새로운 문화재생사업을 추진해 특색있는 문화재생 공간으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전통시장을 루프탑 가든형 시장으로 바꾸고 주차환경 개선과 전통시장 내 랜드마크가 될 담빛담루 전망대를 설치하는 등 건축물 중심의 재생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공간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려 노력하고 있다.

최형식 군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정책, 사람과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는 인문정신이 민선 7기 군정 운영의 핵심가치라면서 임기동안 군민에게 약속한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내실있는 군정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