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노인친선 한궁대회 ‘종합우승’
봉산면, 노인친선 한궁대회 ‘종합우승’
  • 조 복기자
  • 승인 2019.07.0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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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담양군노인회장기 친선 한궁대회
단체전 남자 대덕면, 여자 월산면 우승
개인전 남 박춘봉씨, 여 이순옥씨 1위

 

담양군노인회 봉산면분회가 제7회 담양군노인회장기 친선 한궁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우승과 남녀 단체전 준우승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담양군노인회(회장 박종대)는 지난 20일 담양종합실내체육관에서 읍·면 노인회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인의 건강증진, 친목도모 및 여가선용으로 노후생활에 보람과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제7회 노인친선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 단체전(5)과 남·녀 개인전(2)에 읍면 분회별로 각 1개 팀씩 모두 48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세트당 10(오른손5, 왼손5) 투구하고 동점자가 발생시 오른손과 왼손의 편차가 적은 팀(선수)이 이기는 것으로 규정됐다.

경기결과 봉산면 분회가 개인전 우승과 남년 단체에서 고른 성적을 거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대덕면이 우승과 상금 15만원을, 봉산면이 준우승과 상금 10만원을, 수북면이 3위와 상금 8만원을 차지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월산면이 우승과 상금 15만원, 봉산면이 준우승과 상금 10만원, 대덕면이 3위와 상금 8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또 남자 개인전에서는 봉산면 박춘봉씨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10만원을, 담양읍 진재익씨가 준우승과 상금 8만원을, 금성면 윤송촌씨가 3위와 상금 6만원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담양읍 이순옥씨가 우승과 상금 10만원, 용면 김옥순씨가 준우승과 상금 8만원, 월산면 주복님씨가 3위와 상금 6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박종대 노인회장은 인사말에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리도록 한궁 활성화에 힘쓰겠다승패를 떠나 한궁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