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축구협회, 2019 K-7리그 ‘킥 오프’
담양군축구협회, 2019 K-7리그 ‘킥 오프’
  • 조복기자
  • 승인 2019.07.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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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개막전… 6개 클럽 출전 5라운드 15경기 승부

 

관내 축구클럽 6팀이 참여하는 K-7리그가 킥 오프했다.

딤양군축구협회(회장 김종수)630일 오전 9시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에 소재한 인조잔디구장에서 2019 담양군축구협회 K-7리그 개막전을 가졌다.

K-7리그에는 전년도 우승팀인 월산여명FC를 비롯 담양FC, 남산FC, 금성 베스페로, 용면추성FC, 한울FC가 참여한다.

이날 킥오프를 기점으로 714·28, 811·25일 총 5라운드 15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연장전 없이 전·후반 각 30분씩 60분을 치른 결과를 통해 승리한 팀에 3, 비길 경우 1, 패한 팀에 0점의 승점을 부여해 5라운드를 합산한 승점에 따라 순위를 가린다.

승점이 같으면 전체 골득실을 우선 적용하고, 그래도 순위가 가려지지 않으면 다득점, 승자승, 추첨의 순으로 결정한다.

김종수 담양군축구협회장은 담양축구의 중심인 클럽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축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리그에 관내 동호인과 클럽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7리그 라운드별 경기일정은 다음과 같다.

1라운드(630)=금성:남산, 담양:월산, 용면:한울

2라운드(714)=남산:용면, 한울:담양, 금성:월산

3라운드(728)=용면:담양, 금성:한울, 남산:월산

4라운드(811)=월산:용면, 한울:남산, 담양:금성

5라운드(825)=월산:한울, 남산:담양, 용면: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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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리그는 팀별 수준을 고려해 등급을 1~7까지 나눠 등급별 상위 1팀은 상부리그로 승격하고 상위리그의 하위 1팀은 하부리그로 강등되는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등급의 리그 운영은 소수 프로축구구단에 집중돼 운영된 기존 시스템을 벗어나 축구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로 프로와 아마추어간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자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