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호국사 산사음악회
제1회 호국사 산사음악회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19.07.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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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가객 정용주와 친구들’ 초여름 밤 낭만 선사

 

담양읍 만성리 관어공원에 소재한 호국사에서 제1회 산사음악회가 열렸다.

가객 정용주와 친구들은 지난 29일 호국사(주지 본묵스님)에서 만원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제1회 호국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고병주 부군수, 김정오 군의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신도와 지역민이 함께했다.

음악회에서는 정용주 무소에 뿔처럼’, 한종면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 김해인 섬집아이’, 진주아 불같은 여자등의 노래와 안휴·주유진의 맑고 경쾌한 멜로디 연주로 초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했다.

정용주씨는 담양군민과 국민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종교를 떠나 군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기를 바라는 음악회를 열게 됐다앞으로도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어 지역민들이 아름다운 풍광의 호국사에서 음악을 즐기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호국사는 1660년 제작된 문화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