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가 지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0일간 제285회 정례회를 열고 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지출 승인안, 담양군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9개 조례안을 처리하게 된다.

또 2019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과 담양 수북 자연취락지구 지정을 위한 군관리계획 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 등 2건의 의견제시가 있다.

먼저 지난 17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에 대한 김동진 세무회계과장의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또 17~26일 열릴 상임위원회에서는 2018년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에 대한 부서별 업무보고 청취와 22~23일 의정활동 자료 수집, 이어 24~25일 예결특위를 운영해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정오 의장은 “불요불급하게 집행된 예산이나 과다지출된 예산여부에 대한 꼼꼼한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원들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