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담양대나무배드민턴대회
제16회 담양대나무배드민턴대회
  • 김정주기자
  • 승인 2019.06.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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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일 8개 체육관, 1천여팀 2천여 동호인 참가

 

전남권 생활체육 배드민턴동호인과 전국 A급 동호인의 경기력 향상과 친목증진을 위한 한마당이 담양에서 열린다.

담양군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태운)는 오는 22~23일 담양종합체육관, 담양고, 담양중, 담양남초, 담양공고, 창평고, 고서초, 한재중 등 8개 체육관에서 전남협회 산하 22개 시군협회 동호인과 전국 A급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제16회 담양대나무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1천여팀 2천여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3개 부문에서 (S)A~D, 신인부 등 5~6개 수준별로 20, 30, 40, 45, 50, 55, 60, 65대부로 나눠 승부를 겨룬다.

특히 최고 기량을 갖춘 S급은 30, 40, 45, 50대만 열리며 전남협회가 S급으로 인정한 동호인과 전남권 외 지역의 A급 동호인이 참가해 배드민턴의 진수를 보여준다.

예선은 3개팀을 1개조로 편성, 랠리포인트에 의한 25점 단세트로 승부를 가린다.

또한 풀리그 방식으로 각 조 1, 2위팀을 선발하되 1개조만 편성된 종목은 예선과 본선을 구분하지 않고 풀리그에 의한 성적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 1,2위로 본선에 진출한 조가 2,4,8개 팀인 경우 크로스 대전방식으로 열리고 3,5,7,9,10개 팀인 경우 시드를 배정한 다음 추첨을 통해 대진을 결정한다.

참가신청은 18일 오후5시까지 스포츠다이어리(http://www.koreabadminton.org/Entry/)로 하면 된다. 팀당 참가비는 3만원이다.

김태운 회장은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 동호인들이 행복한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지역사회와 동호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