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B팀, 도지사기 생체 게이트볼 ‘우승’
담양B팀, 도지사기 생체 게이트볼 ‘우승’
  • 조 복기자
  • 승인 2019.06.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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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면 선수 6명으로 구성…담양C팀(대전면) 3위

 

담양군팀이 전남도지사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담양군에서는 지난 3일 영광종합스포츠타운 축구B구장에서 열린 도지사기 게이트볼 대회에 창평(A), 금성(B), 대전(C)팀이 출전해 우승기와 3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시군당 3팀씩 모두 66400여명의 선수가 출전, 고장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윤송촌, 정삼채, 이상섭, 김석봉, 곽광흠, 정재남 선수로 구성된 담양B팀은 보성A, 고흥, 광양을 차례로 격파한데 이어 4강에서 여수팀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결승상대인 신안B팀을 139로 따돌리고 대망의 우승기를 들어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또 담양C팀은 순천B팀을 꺾고 4강에 진출했지만 진도B팀에 패하며 3위에 만족해야 했다.

김용근 회장은 우수한 경기력과 침착한 운영능력으로 게이트볼 담양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에 갈채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