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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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리=조 복기자
  • 승인 2019.06.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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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산악회(회장 강형진, 총무 김상도)=지난 8일 회원 30명이 신안 암태도의 승봉산을 올랐다. 신안 앞바다의 절경을 구경하면서 천사대교의 장엄함도 눈에 담아왔다.

 

 

병풍산산악회(회장 옥국호, 총무 이재준)=40명의 회원이 지난 8일 충남 예산 봉수산을 다녀왔다. 봉수산 자연휴양림을 출발해 남문지에 올라 백제부흥의 거점지였던 임존성과 성곽길을 거닌 후 봉수산(484m)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서 예당저수지와 평야의 풍요로움을 굽어보고 큰비티고개를 거쳐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3.7코스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용추산악회(회장 김성오, 총무 김원택)=지난 9일 고흥 천등산으로 103차 산행을 다녀왔다.

32명의 회원들은 남해의 수려한 섬과 아름다운 다도해 풍광을 즐겼다. 고흥바닷가의 산이 주는 매력을 감상한 뒤 병어회 등 싱싱한 여름횟감으로 하산의 기쁨을 나눴다.

 

 

담양산악회(회장 강용관, 총무 김해란)=지난 9일 경북 문경의 조령산에서 산행을 가졌다. 회원 72명은 경북 문경과 충북 괴산을 나누는 백두대간 마루능선을 트레킹했다. 군데군데 탁트인 전경과 기암괴석, 울창한 산림의 초록이 어우러진 고갯길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군청산악회(회장 신성호, 총무 정형석)=지난 15일 전북 부안 내소산을 산행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찾은 60여명의 회원들은 내소사 전나무숲을 지나 신록이 아름다운 내소산을 둘러봤다. 1코스에서는 변산 8경중 하나인 높이 30m 직소폭포와 용이 살았다는 용소보를 둘러봤고, 2코스에서는 내소사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기암절경의 관음봉에 올라 보면서 변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했다. 하산주는 담양에서 즐겼다.

 

 

죽녹원산악회(회장 정승균)=지난 16일 구례 사성암을 산행했다. 21명의 회원들은 섬진강을 굽어보며 즐기는 오산(531m)의 사성암 코스 9.5km를 완주했다. 산행뒤 경남 하동으로 이동해 악양면의 최참판댁 집터를 둘러보며 산행을 마무리했다. 매월 세째주 일요일에 산행한다.

 

담양축협·축산인산악회(회장 남팔원, 총무 이제영)=지난 19일 전북 군산의 옥산저수지 둘레길을 걸었다. 70여명의 회원들은 상수원보호지역에서 해제된 둘레길을 걸으며 호수와 잘 어우러진 왕버드나무 군락지와 청암산 풍광을 즐겼다.

 

한빛신협산악회(회장 정한호, 총무 서옥주)=4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20일 충남 예산의 출렁다리를 걸었다. 충남 예당호 일원에 조성된 길이 402m의 예당호 출렁다리와 5.2km의 느린호수길 등 호수주변 공원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산행한다.

 

봉산산악회(회장 송진, 총무 이선혜)=오는 23일 충북 괴산의 칠보산을 찾는다. 7시 담양문화회관에서 출발한다. 칠보산(778m)은 속리산국립공원 지구의 산으로 일곱 개의 봉우리가 보석처럼 아름다워 칠봉산으로도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