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호 SK상무이사가 제4대 재경금성중 동문회장에 취임했다.

재경금성중동문회(회장 서선호)는 지난 9일 서울교통공사 천왕차량사업소에서 이완신 재경금성면향우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금성중 동문,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체육대회를 겸한 제3·4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고향에서도 버스 2대로 이병노 자치혁신국장, 이면형 전 금성면장, 양용호 조합장을 비롯한 80여명의 동문과 지역민이 상경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서선호 이임회장에게 감사장, 송건수, 김성숙, 윤길섭, 송신욱 동문들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자랑스런 금성중학교인 상은 김의형·진만숙씨가 수상했다.

이날 금성중 동문과 가족들은 운동을 즐기고, 노래자랑 등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보냈다.

김중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동문들의 화합과 결속을 바탕으로 모교발전과 지역사회의 화합증진에 기여하는 총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과 함께 2년간 동문회를 이끌 임원진으로는 ▲최화문·송건수 수석부회장 ▲송태중 총무부회장 ▲김인환 사무총장 ▲윤길섭 사무국장 ▲윤광섭·김성숙 감사 등이 포진했고, 이완식 재경금성면향우회장이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