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도의원 발의, ‘전남도 인문학 진흥 조례안’ 의결
박종원 도의원 발의, ‘전남도 인문학 진흥 조례안’ 의결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19.06.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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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도의원이 인문학적 사회·문화 환경 마련과 도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조례안'이 통과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과 확산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인문학 강좌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인문정신문화 진흥위원회 설치, 인문교육 지원규정을 담고 있다.

박종원 의원은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군이 2016년 인문학교육특구로 지정된데 이어 여수시가 인문학 조례를 제정하는 등 도내 곳곳에서 인문학적 움직임이 이뤄지고 있다전 시군 전체로 확산돼 인문학 향유와 행복한 공동체 삶이 이뤄지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상임위에서 통과된 이 조례안은 18일 본회의에 최종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