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수영연맹 출범…정운기 초대회장
담양군수영연맹 출범…정운기 초대회장
  • 조 복기자
  • 승인 2019.06.07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양군수영연맹이 출범식을 갖고 새 출발을 알렸다.

담양군수영연맹은 지난 29일 담빛수영장에서 수영연맹 출범과 함께 정운기 초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회장 취임식에는 최형식 군수와 김정오 군의장, 군의원, 담양군체육회 정영창 상임부회장과 각급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수영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담양군수영연맹은 지난 371명의 회원을 모집해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411일 전남수영연맹의 승인을 얻어 520일 담양군체육회에 정식 단체로 등록하는 등 수영연맹 출범을 위한 절차를 착착 진행해 왔다.

담빛수영장을 이용하는 동호인들이 보다 나은 운동여건과 인적인프라 조성을 위해 의기를 투합한지 2개월여만에 수영인 양성 및 저변확대의 요람이 될 수영연맹이 정식 출범하게 된 것이다.

정운기 초대회장과 함께 2년간 수영연맹의 기틀을 잡아갈 임원진에는 김종필·이강임 부회장, 최유성 전무이사, 박대성 재무이사, 정선교 총무이사, 김경선·신남순 감사가 포진했다.

또 김형규 고문, 정광연 자문위원, 김진만·최성기·박점례·박영란·이근자·서연화·주미경 이사, 문정남 특별이사가 함께 참여했다.

이와 함께 엘리트 선수출신 이윤권·양조은·강양호 강사가 참여해 회원들의 기량향상을 돕는다.

최형식 군수는 축사에서 담양군 수영연맹이 활성화 돼 담빛수영장도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담양수영의 발전과 저변확대에 힘써 군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정운기 회장은 취임사에서 수영의 생활화를 통해 군민체력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수영인을 양성함은 물론 수영동호인의 불편사항까지 해결하는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