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에코-하이테크 담양산단 분양률 59.4%
담양군, 에코-하이테크 담양산단 분양률 59.4%
  • 김정주기자
  • 승인 2019.06.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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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업체 분양계약…6월중 6개 업체와 협약 추진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달 309개 업체가 433445를 계약해 전체 337657가운데 59.4%20677가 분양됐다“6월 안으로 6개 업체 26281가 분양되면 67.2%에 해당하는 226958가 분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9개 업체는 도료를 배합하는 선우건설() 3636㎡ ▲교통시설물 생산업체인 두리시스템 3575.8㎡ ▲식품포장재 업체인 혁진팩 4934.2㎡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서준이노텍 3663.8이다.

도료를 제조하는 에코코팅 489㎡ ▲식품포장재 업체 나인팩 3179.3㎡ ▲대잎차를 가공하는 오병이어 7107.5㎡ ▲철강구조재 업체인 대신중공업() 6476.7㎡ ▲유리온실용 파이프를 제조하는 광진기업 6682.5등이다.

이들 기업들은 22억원에서 337천만원까지 모두 2507천만원을 투자해 125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이미 토지가격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입금하고 분양계약을 마쳤다.

이와함께 이달 안으로 반석퓨리텍(1500), 지오이엔지(450), 봄건설(1천평), 유기농마루(1500), 하나에터텍(1400), 정진식품(900) 6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통상 투자협약은 토지대금의 20%를 입금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절차인 만큼 이들 6개 기업이 협약을 맺게 되면 분양률이 70%에 육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담양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생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는 산업용지 337657를 비롯 주거 및 근린시설 등 지원시설 15803도로·주차장 등 공공시설 14235㎡ ▲녹지 8585420174월 준공됐다.

담양군은 환경오염이 적은 자동차부품, 바이오식품, 신재생에너지, 조립금속 등 업종을 유치하고자 분양가의 30% 이상 납부한 업체가 분양대금을 완납하면 4억원 한도 안에서 분기별 입지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법인세와 소득세 50% 감면, 취득세 75% 감면, 재산세 5년간 75% 감면 등 세제혜택과 함께 제한경쟁 입찰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단지를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했다.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허가절차를 단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