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언 명인, 제1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수상
김동언 명인, 제1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수상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19.05.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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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언 우도농악 명인이 30일 대동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제1회 대동전통문화대상을 받았다.

대동전통문화대상은 전통문화의 창조적인 계승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을 격려·보답하고 그 가치를 널리 공유하고자 제정됐으며, 시민의 기부와 후원금을 바탕으로 민간단체가 주최하는 첫 번째 전통문화 시상이다.

대상은 문화유산, 미술, 공연 3분야에서 각각 꾸준한 연구나 창작 발표 등을 통해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발전에 괄목할 만한 공적을 거둔 사람을 선정해 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는 공연부문 김동언 명인을 비롯 문화유산 부문 김정호 향토사학자, 미술부문 오견규 한국화가 등 3명이다.

한편 대동문화재단(대표 조상열)1995년 창립 이래 24년 동안 역사, 문화유산,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해 매년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