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문화예술촌 새단장 ‘국제전 그랜드 오픈’
해동문화예술촌 새단장 ‘국제전 그랜드 오픈’
  • 조 복기자
  • 승인 2019.05.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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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문화예술촌 새단장 국제전 그랜드 오픈

 

담양군문화재단(본부장 정병연)은 오는 61일 오후 4시 도시예술과 실험예술을 기반으로 탄생한 문화예술복합공간인 해동문화예술촌에서 국제전을 그랜드 오픈한다.

이번 전시에는 SETH(세스), JACE(제이스), LUDO(뤼도)를 비롯한 해외작가들과 국내작가 김설아, 김자이, 김현돈, 배수민, 송필용 등 23인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전시회는 인류문명의 시작과 끝, 자연과 환경, 유토피아·디스토피아, 도시예술의 경계 등을 주제로 총 4가지 섹션으로 나눠 구성된다.

해동문화예술촌은 창고 10동과 옛 해동주조장·옛 읍교회·옛 군수관사 등 주택 4동을 리모델링해 그림전시, 음악, 대형스크린, 미디어아트 등 시각예술기반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돼 국내외 스트리트 아티스트와 관내·외의 역량있는 예술가들의 실험작품을 선보이는 장으로 재탄생한다.

또한 해동문화예술촌은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공간을 이용하도록 어린이 특화예술교육 상상나래인문학 브런치 모임 카페 필로전시주제에 따른 아트 토크쇼 톡톡톡등 전시주제를 확장된 특화프로그램으로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다.

양초롱 총감독은 노동, , 나눔이라는 해동주조장의 역할과 자율성, 창조성, 공공성이라는 예술정신을 현대적으로 수용하면서 예술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기치로 해동문화예술촌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