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 학생자치회 5·18체험
관내 초·중 학생자치회 임원 40여명이 지난 10일 5·18민주화운동 특강과 사적지를 탐방했다.
이들은 △학생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이정희 교육장과의 대화 △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저자인 전영호 작가의 ‘문화로 본 5·18민주화운동’ 특강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탐방 △구 전남도청, 5·18기록관 등 오월길 체험 △국립 5·18묘지 참배 등을 실시했다.
창평중 고민서 학생은 “오월지기 선생님께서 ‘잊혀진 역사는 왜곡되고 반복 된다’고 하신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다”며 “5·18민주화운동을 공부하고 기억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재중 하석헌 학생은 “‘민주’, ‘대동의식’이라는 5·18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알게 됐다”며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 지역 각급 학교는 5월을 맞아 현수막 게시 및 교육, 주먹밥 급식, 사적지 답사 등 5·18민주화운동 기념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수북초 등 초·중 7개 학교에 현장체험학습 차량을 지원하는 등 역사를 바로 알고 민주시민의식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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