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수화학, 담양딸기 中·베트남 수출 MOU
담양군·이수화학, 담양딸기 中·베트남 수출 MOU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19.05.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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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자체개발한 신품종 딸기 죽향과 메리퀸의 중국과 베트남 시장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담양군은 지난 9일 이수화학과 딸기재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죽향과 메리퀸의 중국·베트남 지역의 판매를 위한 협력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담양군은 이수화학에 중국과 베트남 지역의 시험재배와 보급을 위한 딸기 종묘 공급과 해당 지역에 적합한 담양딸기의 품종특성, 재배기술 정보를 지원하게 된다.

또 이수화학은 공급받은 딸기 묘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는 9월 중국 신장성 이닝시에 준공될 스마트팜 시설(45)에서 연내 재배에 돌입해 중국과 베트남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중국과 베트남 수출을 통해 담양딸기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