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본격 시작
담양군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본격 시작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19.05.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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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지난 13일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군민 중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의 건강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자다.

,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했다.

보건소는 혈압, 혈액검사(공복혈당, 지질4), 허리둘레, 체성분 측정 절차를 거쳐 대상자 70명을 선정했다.

대상자에게는 6개월 간 스마트밴드 및 체중계·혈압계·혈당계가 제공되며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사업 완료 시 건강위험요인이 감소한 참가자에게는 축하 기념품도 지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서비스 참여자 70%가 건강위험요인이 한 개 이상 감소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올해도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잠재적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적 건강서비스 제공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