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담양 대나무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제3회 담양 대나무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 김정주기자
  • 승인 2019.05.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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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12일, 백진공원 내 파크골프장
이상엽 회장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담양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다지는 대회가 마련됐다.

담양군파크골프협회(회장 이상엽)는 오는 11~12일 백진공원 내 파크골프장에서 관내 동호인 186명과 전국 시·도동호인 300명 등 486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담양대나무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동호인이 참가할 수 있으며, 전국 동호인과 관내 동호인을 구분해 경기를 진행한다.

남자와 여자를 나눠 41조로 편성하고, 해당 선수가 기록한 A·B·C 3개 코스 27홀의 성적을 합산해 최저타수를 기록한 선수를 우승자로 가린다.

또 순위가 가려지지 않을 경우에는 대회본부가 지정한 홀에서 승부가 가려지는 즉시 경기를 중단하는 서든데스 방식을 적용한다.

1일차 시도부문 남·녀 우승자에는 각각 상장과 70만원의 우승상금이 주어지며, 2일차 관내부문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상엽 회장은 파크골프의 저변확대와 동호인의 경기력 향상, 동호인간의 화합을 기하고자 대회를 개최한다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에 주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