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교회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담양지역교회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 윤은순기자
  • 승인 2019.04.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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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읍교회 예배당, 600여 성도 예수부활 찬양

 

관내 교회연합회, 교역자협의회와 장로연합회, 기독신우회와 67개 교회가 한 자리에 모여 예수부활을 축하하며 세계구원을 기도했다.

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 조태익·담양읍교회 목사)는 지난 21일 담양읍교회 예배당에서 최형식 군수, 이개호 의원을 비롯 600여명의 성도가 참여한 가운데 예수부활의 참 의미를 깨우치는 제26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예배에서는 수북면 개동교회 찬양단의 찬양을 시작으로 묵도(이상국 금성남부교회 목사), 신앙고백, 찬송, 기도(신봉춘 신광교회 장로), 성경봉독, 담양읍교회 찬양대의 찬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조태익 연합회장의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구원·소망·부활입니다는 주제의 설교에 이어 고기석 개동교회 장로의 봉헌기도, 성도들의 찬송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김광현 봉산교회 목사의 세계평화와 나라의 안녕과 민족통일을 위하여’, 대덕교회 정현택 목사의 담양군의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고서제일교회 이용부 목사의 담양지역교회와 담양지역 복음화를 위하여등 특별기도가 행해졌다.

조태익 연합회장은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은 원죄에 둘러싸인 인간 세상에 대한 구원이자 소망이다부활신앙의 공동체인 교회가 부활의 소망으로 천국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연합예배를 주최한 담양지역교회 연합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교회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마련한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담양군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