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담양군 청년정책협의체가 새롭게 출발한다.담양군은 생태도시 담양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를 23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활동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2년 말까지 2년간이다.청년정책협의체는 담양군 거주 및 담양소재 직장(자영업)에 다니거나 담양군 청년단체에서 활동하는 청년들로 구성되며, 청년 문제·청년 정책 관련 의제 발굴과 정책 제안, 청년 정책 모니터링 및 지역 청년 의견 수렴, 청년협의체 회의와 군 주관 청년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은 박은서, 박영수, 강경원,

재경담양군향우회는 지난 9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600만원의 성금을 코로나19와 어려워진 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명의 향우들에게 전달했다.재경향우회는 군향우회와 읍·면향우회의 화합과 발전에 헌신한 향우 가운데 읍·면향우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됐다.이성백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조금 더 힘든 상황을 겪는 향우가 있다”며 “뜻깊은 모금에 함께 해준 향우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담양공공도서관은 내년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관내 초교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방학기간에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과 필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하는 독서 행사이다.독서교실 주제는 코로나19 예방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바이러스로부터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로 △도서관 이용 교육 △세균과 바이러스 △코로나19와 사회의 변화 △바이러스로부터 살아남기로 구성돼 있다. 또한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지난 15일 담빛배움터 직업체험실에서 신규 직원들과 함께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참여해 추운 겨울날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김장김치를 담가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김철주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들에게 우리가 담근 김장김치와 함께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지회장 여운복)가 11년째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로 온정을 베풀었다.담양군장애인협회는 최근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6㎏들이 170상자를 개별 포장해 관내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쓰기와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담양레이나CC와 담양군복지재단에서의 후원금과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에서 행사비를 보태 이뤄졌다.여운복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 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겨울을 날 수 있는 김장나눔

무정면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수해피해 및 복지사각지대 4가구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주민자치회는 이번 집수리 봉사를 위해 마을에서 대상자를 신청받아 현지 확인 후 낡고 오래된 집에 살면서 불편을 겪는 가정에 도배장판 교체, 새시와 전기패널 공사를 해줬다.봉사 참여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집수리를 받은 어르신은 “늙고 몸이 아파 집수리는 생각하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주민자치회의 도움을 받아 깨끗한 집에서

담양읍 복지기동대(기동대장 김준식)와 담양 현대전업사(대표 정윤석)는 지난 8일 동절기 화재에 취약한 20가구의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읍 복지기동대와 현대전업사는 이날 홀로 계시는 어르신 가구와 다문화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어린자녀가 많아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2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설비점검, 누전차단기 점검, 낡은 전선과 전등을 교체해줬다.정윤석 대표는 “취약계층은 경제적 어려움과 노후시설 등으로 안전사고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전기, 가스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지

고서농협이 부실 담보대출로 인한 22억원의 손실과 관련 고서농협 영농회장을 맡고 있는 고서·가사문학면 이장 35명이 형사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키로 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영농회장들은 지난 10일 고서문예회관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갖고 지난달 30일 고서농협이 대의원회의에서 공개한 농협중앙회의 감사결과에 따른 농협 관련자 징계와 변상액이 미흡하다고 보고 ▲초과 대출된 10억2천900만원에 대한 관련자들의 추가 변상 ▲오는 31일까지 합당한 대책이 없을 경우 형사고발 등 2개 사항을 결의했다.이들은 농협중앙회가 부동산 담보대출 10건 4

대전면 주민들이 지난 10일 담양군청 정문에서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인접해 주민들과 환경분쟁을 겪고 있는 한솔페이퍼텍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대전면 주민들은 이날 “54건이나 되는 건축물 위법사항에 대한 단속이 행정권 남발이냐”고 반문한 뒤 한솔페이퍼텍 노조의 담양군을 상대로 한 명분 없는 집회를 규탄했다.또한 “한솔페이퍼텍은 주민들이 도로로 사용해 오던 국유재산을 무단 점유해 사용해 왔을 뿐 아니라 회사 정문 옆 국유지도 불법으로 사용하다 적발돼 원상복구 중에 있으며, 건축물과 관련해서도 3차례에 걸쳐 54건이나

담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캠페인은 다문화, 조손, 한부모, 북한이탈 가족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특성을 이해하고 편견해소를 위해 진행됐다.센터장과 직원들은 이날 담양읍 중앙로 주변 상가와 담양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의 전단지 400여장을 배부했다.한편 담양군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가족 및 자녀교육, 상담, 통번역 및 정보제공, 역량강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김종성)은 오는 22일부터 어린이와 유아를 대상으로 겨울학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코딩놀이터’, ‘보드게임으로 즐기는 한국사’, ‘상상미술관’ 등 12개 강좌로,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17일까지 운영된다.‘보드게임으로 즐기는 한국사’ 강좌는 직접 만드는 보드게임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상상과 재미로 제작하는‘상상 미술관’ 강좌는 달콤한 캔디머신 디자인하기, 자작나무에 담긴 내 모습, DSLR 카메라 만들기 등 12회 과정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을 포트폴리오로 제작해 방학동안 특별

고서농협이 부실담보대출로 22억2천500만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또 부실대출과 관련된 농협임직원들이 1억6천100만원을 배상할 처지에 놓였다.고서농협은 지난달 30일 로컬푸드 2층 대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부실담보채권 10건 49억2천800만원과 신용채권 2건 5천만원에 대한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이하 조감처)의 감사결과를 보고 받고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에 착수하기로 했다.이날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에 따르면 부동산 담보채권 10건 가운데 9건이 경매가 완료돼 53.5%의 낙찰률로 23억4천200만여원이

담양군과 관내 8개 농협이 추진해온 통합RPC가 내년초 첫 삽을 뜨게 된다.담양군은 120억여원을 투입해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봉산면 신학리 1만6천686㎡ 부지에 3천353㎡ 규모의 통합RPC와 벼 건조·저장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통합RPC 공장과 사무동 2천33㎡, 저온창고와 평창고 1천320㎡, 500톤 사일로 4기, 30톤 곡물건조기 4기를 갖추게 된다.통합RPC가 가동되면 벼 수매 단일화 및 매입물량, 친환경쌀 생산규모 확대로 안정적인 쌀산업기반이 구축되고, 브랜드마케팅을 일원화시켜 담양쌀의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킬

옛 봉산초 양지분교 자리에 들어설 광주·전남지역 최초의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인 송강고등학교가 내년 3월1일 개교한다.송강고는 대안교육, 다양성과 창의적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서고 함께 성장하며, 삶을 창업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담대한 도전, 존엄한 삶을 창업하는 대안교육을 제공하는 학교 너머의 학교를 추구한다.전국단위 모집으로 학년별 15명 1학급(남녀공학)씩 3개반을 운영하고, 정원의 70%(학년별 10명)는 전남학생을 선발한다.1학년 신입생은 다양성 12명(전남 8명), 사회통합 3명(전남 2

추월산 용마루길 대형주차장옆 쌈지공원이 사시사철 화초와 상록식물로 새단장됐다.가마골생태공원은 지난 2~4일 벚나무만 군데군데 식재돼 잡초가 무성했던 쌈지공원에 수호초 7천여본과 단풍나무, 옥잠화, 털머위, 수국 등을 심어 주민과 관광객이 사시사철 꽃과 상록식물을 즐길 수 있도록 탈바꿈시켰다.이번 화초와 상록식물 식재는 용면 노인일자리 공공근로에 참여한 어르신 13명이 함께했다.

담양군노인복지관이 지난 2·9일 두차례 금농반점과 효사랑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관내 1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자장면을 제공했다.자장면 나눔행사는 노인복지관에서 점심시간에 맞춰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필요한 분량의 면발과 소스를 큰 용기에 담아 전달하고, 이를 각 복지시설별로 자장면을 만들어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자장면 나눔행사에는 지난 2일 담양군노인복지관·재가노인복지센터·노인전문요양원·참사랑요양원·낮은 자의 집·혜림종합복지복지관 등이 참여했다. 9일에도 담양군노인전문요양원·참사랑요양원·온누리재활원·빛고을공동

‘제39회 대한민국디자인문화대전’에 출품한 전남도립대 산업디자인과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올해 3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디자인문화대전은 광주전남디자인협회가 주최하고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전남도교육청, 광주디자인진흥원이 후원한 전국 규모의 디자인 공모 대회다. 이번 공모전에서 제품시각웹디자인 분야에 출품한 산업디자인과 2학년 김주영·안지우 학생의 공동작품 금상, 고민경·류제헌 학생의 공동작품 은상을 비롯 특선 및 입선 등 21명 전원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금상을 차지한 김주영 학생은 “지난 2년간 열심히 공부한 대학

담양 혜림종합복지관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강화되자 결식우려가 큰 재가 장애인에게 비대면으로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비대면 식사지원은 당일 점심메뉴로 제작된 도시락 키트(밥, 국, 반찬3종류)를 활동지원사가 수령한 후 점심시간에 맞춰 재가 장애인의 집에 전달해 주는 사업으로, 장애인 무료급식사업이 중단되는 동안 한시적으로 실시된다. 김금용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장애인들이 온정의 도시락으로 힘을 얻길 바란다”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장애인들의 복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갖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김주성)와 MG내츄럴 김민기 대표, 우리종합기술 윤지현 대표가 지난 2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정기적으로 후원해온 공로로 담양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MG내츄럴 김민기 대표는 “그동안 지역에서 받았던 많은 도움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을 뿐 나보다 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독지가들이 많은데 감사패까지 받게 돼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직업체험 프로그램 ‘꿈Job Go’는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들에게 체험을 통해 적성을 찾아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지원센터는 이날 청소년들이 원하는 직업체험 수요조사를 통해 커피농장 체험과 베이킹 과정, 아동센터 2곳에서 사회복지사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준비하는 꿈드림 청소년들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포